fnctId=bbs,fnctNo=1158 6 건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공통(상단고정) 공지 게시글 게시글 리스트 보건학부 안경광학과 12학번 조현종 동문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1615 첨부파일 0 안녕하세요 저는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안경광학과 12학번 조현종이라고 합니다.저는 지금 여의도 더현대 백화점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면서 백석대 외래교수로 후배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저는 안경사 면허를 취득한 후 바로 안경원에 취업하였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6년 차를 넘어 7년 차를 향하고 있습니다.6년이라는 기간 동안 안경사로 일한 결과 지금은 여의도에 위치한 더 현대백화점에 아프리카안경원을 개업하여 운영할 수 있었습니다. 또 동시에 백석대학교 대학원 안경광학과에 진학하여 학업과 안경사 경험을 동시에 쌓을 수 있었습니다.모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부 때부터 저를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과 함께 학업을 계속하여 더 효과적으로 학업을 병행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근무하면서 생겼던 현장에서 궁금한 점들을 실제로 실험해 보면서 연구할 수 있었습니다.우리 대학에는 다양하고 우수한 검안 장비를 갖추고 있어서 연구를 수행하기에 매우 좋은 환경입니다. 또한 지도 교수님과 대학원 학우들과 같이 연구도 하며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도 수상하였습니다.대학원 졸업 후 저는 모교 안경광학과 후배들에게 강의하고 있습니다.수업을 통해서 후배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뿌듯하며 그만큼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여러 가지 진로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열심히 노력한 결과 우수 교원에도 선정되는 뜻깊은 결과도 얻었습니다.대학교에 다니면서 진로에 대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었던 거 같습니다. 안경광학과의 경우 안경사나 검안사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많은 진로가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안경사나 검안사뿐만 아니라 광학 회사, 광학 렌즈 회사 등등 많은 곳으로 취업하고 있습니다.취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서 필요한 조건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는 게 중요합니다.졸업 후 준비하는것 보다는 대학교에 다니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을 생각해 보고 그것에 맞게 전략을 준비하는 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하고자 하는 업무에서 필요한 조건이 석사과정이면 그에게 맞는 대학원 진학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저는 하고자 하는 일이 석사과정이 필요했기 때문에 진학하였고 덕분에 지금 원하던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을 생각해 보면 행복했던 기억만 남아 있습니다, 물론 학부 생활할 때는 사람 때문에 힘들었던 일도 많았고, 학업 스트레스나 진로로 관련하여 고민도 많았지만 지나서 생각해 보니 그러한 걱정들과 고민이 추억이 되고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게 된 거 같습니다.그래서 저는 만약 대학교 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더라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대학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지금은 평범한 대학교 생활들이 나중에는 그리운 추억이 되고 아쉬운 과거가 될 수 있으니까 지금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면 좋겠습니다.그래서 후배들도 대학교 생활을 최대한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진심으로 축제를 즐겨도 보고, 시험 기간에는 열정적으로 공부도 하면서 다시 오지 않을 대학 생활을 지냈으면 좋겠습니다.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는다' 정말 무수히 많이 들어본 이야기였습니다. 진부하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했던 말이 지금은 제 좌우명이 되었습니다. 정말 기회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에게 올지 모릅니다.졸업 후 일과 대학원을 같이 다닌 이유도 나에게 기회가 올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힘든 과정이라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제가 하고 싶었던 안경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모교에서 강의도 하고 있습니다.기회를 잡기 위해서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다면 우연히 찾아오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잡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건학부 물리치료학 전공 18학번 이지은 동문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2301 첨부파일 0 안녕하세요. 2018년 보건학부 물리치료학 전공으로 입학하고, 2022년 졸업한 이지은입니다. 저는 현재 중앙대학교 광명병원에서 2년 차 물리치료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제게 있어 대학 생활은 다양한 진로와 분야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하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많은 학우분들께서도 저와 같이 미래를 위한 진지한 고민을 이어가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물리치료학과를 졸업한 후, 임상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쌓고 싶어 대학병원에 지원하였고 첫 병원에서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직접 치료를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궁금하고 관심 있는 학회의 교육을 이수하며, 새롭게 배우고 부족한 점을 채우고자 노력했습니다. 현재는 심장예방재활센터에서 근무하며, 심혈관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심장 재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환자분들이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맞춤형 운동을 꾸준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면 물리치료사로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 분야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기에, 저 또한 앞으로 배우고 공부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이를 통해 최종적인 목표를 정의해 본다면, 환자의 신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하는 물리치료사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검사나 치료 시작 전 차트를 자세히 살펴보고, 환자를 꼼꼼하게 파악하면서도 질문을 통해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털어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와 같은 환자와의 의사소통은 단방향적인 정보 전달이 아닌 상호적인 대화와 소통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표정이나 자세, 몸짓 등 비언어적 신호를 통해 환자의 감정이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응답하는 것은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불편한 점이나 어려움을 미리 파악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도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한 물리치료사로 기억되고 싶습니다.이렇게 제가 꾸준히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물리치료학과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물리치료학과에서는 임상실습을 8주간, 총 2번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습지는 대학병원부터 종합병원, 재활병원, 요양병원 등으로 다양한데 저는 대학병원, 재활병원에서 실습하며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고, 환자분들과 소통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미래에 몸담고 싶은 분야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면, 다양한 현장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병원에서 실습을 하며 임상을 경험하고 병원 시스템의 구조를 이해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교내 축제나 동아리 활동으로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찾아 의미 있는 추억도 만들고, 후회 없는 대학 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공지나 소식도 수시로 확인하여 자신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찾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최선을 다해 자신의 열정을 발휘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제공하는 분들이 될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다양한 자리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나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광학부 항공서비스학과 16학번 우성하 동문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2486 첨부파일 0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16학번 졸업생 우성하입니다. 백녹담 : 먼저 항공서비스 전공을 선택하셨는데 혹시 전공 선택 이유가 어떻게 되실까요? 우성하 동문 : 사실 어려서부터 되게 사람들하고 얘기하고 같이 어울리는 걸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어려서부터 해외여행을 좋아하셔서 그거에 영향을 많이 받고, 저도 해외여행을 많이 하면서 어떤 직업이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해외여행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을 때 아무래도 객실 승무원이 가장 적합한 직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백녹담 : 본인의 현재 직장과 직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성하 동문 : 저는 에어프레미아 주식회사에서 현재 객실 승무원으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백녹담 : 에어프레미아 주식회사, 많은 분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우성하 동문 : 네. 에어프레미아 주식회사는 국내 항공사인데 이번에 새로 생겼습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중장거리만 가는 사업 모델이기 때문에 애초에 국내선은 아예 없고 전부 다 미주노선이나 유럽 2쪽으로 많이 갑니다. 그래서 어학이나 글로벌 마인드에 굉장히 적합한 인재들을 채용해서 좋은 기회로 일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백녹담 : 미주나 유럽 노선 쪽으로 비행기 타시면서 기내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계시겠네요. 일을 하면서 힘드신 점은 없으신가요? 우성하 동문 : 사실 생긴 지 얼마 안 된 회사고 스타트업을 베이스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항공사에서 가장 힘든 게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시니어리티 가 강한 사내 문화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저희 회사는 시니어리티가 굉장히 없는 편입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신입들도 궁금한 게 있으면 확실히 물어보고, 개인 의견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테이 가서도 다 같이 이동하지 않고 개인 시간도 자유롭게 가질 수 있어서 이런 문화는 굉장히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장거리 노선이 위주이기 때문에 시차 적응과 같은 부분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백녹담 : 이와 같은 직장에 다니기 위해서 어떤 자격증을 준비하셨고, 어떻게 학교생활을 해오셨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성하 동문 : 네, 저는 일단 다양한 해외 경험을 많이 쌓으려고 노력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진행하는 청해진 프로그램에서 청해진 5기로 미국에 있는 어번 호텔에 다녀왔습니다. 이제 거기서 프론 데스크 슈퍼바이저로 일을 하면서 해외 경험을 다양하게 쌓을 수 있었고, 그리고 다녀와서는 바로 어학 성적으로 토익 935점을 달성했습니다. 또한, 오픽 AL, 커피 바리스타 2급, 와인 소믈리에, 심폐소생술, 태권도 2단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미래를 준비하였습니다. 백녹담 : 청해진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다녀오셨던 경험이 나중에 취업할 때도 굉장히 좋은 스펙으로 작용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서 신청하게 되셨는지도 함께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성하 동문 : 네. 문화적인 경험도 많이 쌓고, 해외에서 일하고 왔다는 것 자체가 큰 메리트였던 것 같아요. 그때 코로나로 인해 항공업계 같은 경우는 공채가 거의 없을 시기였는데, 청해진을 통해 경력을 쌓으면 좋을 것 같다고 교수님이 추천해 주셨습니다. 처음에 입학해서 면담할 때부터 교수님께서 어학 능력 등 저의 역량을 높게 봐주셨고, 코로나 시기를 잘 보내면 좋겠다는 마음에 가장 도움이 될 수 있는 청해진을 추천해 주셨던 것 같습니다. 백녹담 : 그러면 따로 면접 준비하실 때는 특별히 학원에 다니신 건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우성하 동문 : 면접은 따로 학원 같은 거는 다니지 않았고, 스터디를 주 5~6회 정도 하면서 굉장히 다양한 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또 교수님이 봐주시는 스터디에도 참석하여 교수님에게도 피드백을 받으면서 실전 감각을 많이 키웠던 것 같습니다. 백녹담 : 마지막으로 승무원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을까요? 우성하 동문 : 사실 진짜 바늘구멍같이 작은 틈 사이로 치열하게 경쟁해야지만 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본인에 대한 강점을 확실하게 만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또 많이 지원하다 보면 떨어질 때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 자존감도 낮아지겠지만, 누구보다 자신을 믿고 열심히 하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관광학부 항공서비스학과 16학번 최윤혜 동문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5238 첨부파일 0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16학번 졸업생 최윤혜입니다. 저는 21년도에 졸업해, 코레일관광개발에서 KTX 승무원으로 2년 3개월간 근무를 하다가현재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직무에 최종합격하여 교육을 받고있습니다. 저는 대학생 때 항상 도전 하는 학생이었습니다.백석대학교 홍보대사에 도전해 전국 6월 모의고사에도 실려보고, 항공과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에게 꿈이 되어도 보고,항공서비스학과 임원활동을 하며 직접 행사를 기획 및 진행 해보고,태권도 단증 취득을 위해 학교를 마치고 초등학생들과 함께 도장에서 수련을 받기도 했어요.또 미인대회에 나가서 대상을 수상을 하기도 했고,서비스경력을 쌓기위해 백화점 안내데스크에서 1년간 경력을 쌓기도 했습니다.이렇게 교내, 대외활동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열심히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모든 경험은 필연적으로 나에게 좋은 배움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경험은 단순히 자기소개서 이력 1줄에 불과하는 게 아니고, 인생에 있어서 평생 좋은 거름과 양분이 될 거라 믿습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발병된 2020년, 위기를 맞은 항공업계는 채용이 전무했고, 그 시기 저는 4학년 졸업예정자였습니다.고교 시절부터 항공 객실승무원이라는 꿈만 바라본 저에게는 세상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어느 날은 한참을 울었어요 승무원이 아니고서 하고싶은 일을 생각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저에겐 간절한 꿈이었거든요.그러다 문득 이렇게 우울해하고만 있으면 안되고, 지나간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이 시간을 더욱 현명하게 보내야된다고 생각이 들었어요.제가 원했던 직무와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코로나19가 종식되어 항공사 채용이 다시 활발해지는 그날을 기다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러다 국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KTX에도 승객들의 안전과 편안한 여행을 돕는 승무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KTX승무원이라면 제 자신이 즐겁게,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으면서추후 항공객실승무원이 되기까지 좋은 경험과 경력이 될 거라 확신이 들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KTX에서 열차승무원으로서 근무한 2년 3개월이라는 시간 덕분에 저는 견문을 넓히며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고, 매일 천명이 넘는 고객들을 만나 소통할 수 있었으며승무와 관련된 직무를 수행하며 저의 서비스 커리어를 성장시켰습니다. 코로나19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저를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근무를 하면서도 언젠가 다시 열릴 항공사 채용에 대비하여 꾸준히 토익, 토익스피킹, 영어회화를 공부하며 어학성적을 관리했습니다.또 계속해서 국외여행인솔자, 안전관리지도사 등 항공사 채용에 도움이 될만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그러다 2023년, 항공업계가 다시 활발해지고 있는 지금 27살이라는 어리지 않은 나이에 다시 항공객실승무원에 도전해 꿈에 그리던 대한항공 객실승무원에 최종합격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하고싶은 일이 타의로, 어떠한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시도조차 못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잖아요. 그 때 낙담해 있기보다는 더 좋은 방향을 잡아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본인을 더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무엇이든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단 이것저것 여러 방면으로 도전함으로써 세상을 더 넓고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용기가 항상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보건학부 치위생학과 16학번 임유빈 동문.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3486 첨부파일 0 안녕하세요, 저는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에 2016년도에 입학해 2020년 졸업한 치과위생사 임유빈입니다. 저는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소속의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치과의료 정책 연구라니 많이 생소하시죠? 저는 이곳에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치과계에 필요한 정책을 위해 연구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습니다. 치과계와 관련된 데이터를 담은 연감, 연구 및 보고서 작성, 연구과제 관리 등 연구원으로써 치과계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이 직업을 갖기 전에는 치과에서 임상 치과위생사로 근무를 했습니다. 치과에서 일을 하며 치위생학에 대해 더욱더 큰 매력을 느꼈고, 치과에서 생기는 일들에 대해 더 연구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 대학원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석사 과정을 이수하게 되었고, 이 과정 중에 저의 적성에는 연구와 결과물을 만드는 일이 잘 맞는다는 생각이 들어 연구직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제 적성을 찾고, 취업처를 알아보다 좋은 기회로 치과의료정책연구원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연구원 일을 하다보면 아무리 적성에 맞다고 하더라도 연구를 하고, 자료를 만드는 일이 고되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금 더 인내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면,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이뻐 보일 수 있어도 제 눈에는 이뻐보이는 결과물들이 생겨 보람을 느낍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들을 통해 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들로 이어지는데, 그 활동의 결실로 정책이 변화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엔 세상을 조금이나마 더 나아지게하는데 일조했다는 생각에 뿌듯해지기도 합니다.연구원으로써 일을 하다보면, 다양한 분야의 멋진 연구자분들의 연구와 결과물들을 보게됩니다. 기발하고 과학적인 연구 방법들을 통해 현상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보고, 파악함으로써 세상에 숨어있던 현상들을 명확하게 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사람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알아가기 위해 더욱 힘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됩니다. 그렇기에 앞으로 학문적으로 더욱 공부를 하고, 연구하는 방법을 더욱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퇴근 후 시간에 통계 공부, 관련된 학문 서적 스터디, 자격증 취득 등의 활동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있습니다.저는 학부생 시절 저희 학부의 선교부(JCC) 활동을 하는걸 아주 좋아했습니다. 선교부로써 채플을 위해 봉사하고, 학생들에게 시험기간에는 간식을 나눠주며 보건학부에 복음을 전파하고자 함에 힘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의 따뜻했던 기억은 아직도 제가 세상을 살아가는 원동력 중 하나가 된다고 자부할정도로 값집니다. 하지만 졸업하고난 후에 깨달은 점은, 제가 그곳에서 봉사하고 희생한다 생각했지만 사실은 제가 값진 경험을 누리고, 많은걸 깨달을 수 있도록 환경이 마련되어있어서 되려 받은것이라는 점입니다. 백석대학교가 기독교 학교가 아니였다면, 매주 채플을 드리지 않았다면, 여러 목사님과 교수님들의 기도가 없었다면 누릴 수 없는 은혜였을것입니다. 그렇기에 졸업생으로써 재학생분들에게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다면, 좋은 환경이 마련되어 있는 대학생활 동안에 많은 것들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 여러 상담센터, 지원 활동들 등을 통해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누리시길 강력 추천드립니다. 학생때에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은 따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행복함을 온전히 누리시는 백석인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10학번 음영배 동문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3853 첨부파일 0 안녕하세요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건강관리전공 10학번 음영배입니다.저는 2010년 백석대학교 스포츠과학부 스포츠건강관리학과에 입학하였으며, 2016년 2월에 졸업하였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공감하시겠지만, 입시 당시 저에게는 체육인으로써의 사명보다는 그저 향후 진로에 대한 필요로써 체육관련 직업이 적합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하여 전공 관련 과목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큰 흥미를 느꼈으며, 대학 입시 때보다도 부단한 노력과 목표의식이 생겼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학교 생활과 병행하여 현장 경험을 시작하였으며, 1:1 개인PT 센터에서 다이어트, 건강관리 및 근비대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에 대해 트레이닝방법론에 대한 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에 병원에서 수술 후 재활운동과 만성 근골격계 통증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처방 및 지도를 하였습니다. 또한, 학부 때 공부했던 기초지식을 활용하여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와 회원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이후 대학원을 다니면서 인체 공학과 스포츠의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분들의 이론을 공부하고 현장에 활용하여 근골격계 질환 및 통증, 수술 전 후의 재활, 체형교정 및 선수 트레이닝에 대한 많은 견문을 쌓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재활전문 센터에 근무하였고, 현재는 대학원에서 같이 동문수학한 선생님들과 함께 천안 성정동에 위치한 메디스포츠연구소를 맡아 운영하며 센터장으로 근무하고 있습니다.먼저, 백석대학교는 저에게 많은 선물을 준 모교입니다. 그 이유로 현재의 아내를 학교에서 만났고, 캠퍼스커플로 오랜 연애중에 결혼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슬하에 3명의 자식을 두고 있기에 백석대학교는 저에게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게 해준 곳입니다. 또한, 기독교수업의 직업과 비전 강의를 듯던 중에 제가 앞으로 목표를 두어야할 꿈이 생겼고, 현재는 그 꿈을 향해 계속해서 열심히 나아가고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 가정과 꿈을 모두 여러분들과 같은 20대 초반의 나이에 백석대학교에서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 기회를 빌어 여러 후배님들에게 해주고 싶은 얘기는 보이지 않는 미래의 앞날에 대한 두려움과 걱정이 많을 나이지만, 지금의 학교생활에 충실한다면 앞으로의 목표와 비전이 조금씩 뚜렷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서 얘기했던, 기독교수업 중 하나인 직업과 비전 수업 때 백응석 교수님께서 해주셨던 얘기가 있습니다. 꿈을 정하기 어려울 때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모두 작성하고, 거기에 중첩되는 것을 기독교적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꿈/장래희망으로 가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저에게는 그 당시에 트레이닝 방법론, 재활운동, 해부학과 관련된 내용들이 좋았었고, 누구를 가르치고, 알려주는 것을 잘하였기에 이 두 가지를 중첩해서 보니 스포츠건강관리/운동손상학 전공의 교수가 되는 것을 앞으로의 목표로 정하였습니다. 그리고 16년도에 학부를 졸업하고, 석사 2년, 박사 5년을 끝으로 2023년 2월에 박사학위를 받아 현재는 모교인 백석대학교에서 전공수업에 강의를 나오고 있습니다. 일찍 결혼하여 가정을 꾸리면서 꿈을 이루기에는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린 나이에 가정을 책임지는 가장이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했다면 어려웠을 것이지만, 지금에서 돌이켜보면 가정과 꿈을 지키고, 이루기 위한 과정이 얼마나 힘들지에 대한 생각이 없이 오로지 결과만 생각하였기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의 좌우명과 인생관은 목표를 정하면 이 일이 얼마나 힘들지, 그 과정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일지를 생각하기 보다는 결과가 나에게 좋은 것이라면 반드시 해야한다 입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의 목표가 생기거나, 꿈을 정해야 한다면 그 과정이 얼마나 힘들지를 생각하기 보다는 목표와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나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면 열심히 달려가길 바랍니다. 처음 11 1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