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48506
작성일
2025.04.30
수정일
2025.05.01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352

[백석인들을 위한 TIP] 읽으면 도움 될 베스트셀러 도서 추천 (소설편)

읽으면 도움 될 베스트셀러 도서 추천 (소설편)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를 녹녹(knock-knock) 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이번 기사로는 읽으면 도움 될 베스트셀러 소설 편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평소에 책을 즐겨 읽으시나요? 저는 가끔 읽고 싶은 책이 생기면 읽는 편입니다. 평소 소설책을 좋아해 소설책 위주로 읽어서 기사로 학우님들께 현재 소설 베스트셀러 현황과 소설책들을 소개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주제를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리는 도서 모두 백석대학교 도서관에서 대여가 가능하니 금전적으로 부담이 된다면 대여하여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모순


첫 번째로는 모순 입니다. 저자는 양귀자 작가님으로 국내 장편소설입니다. 현재 베스트셀러 1위를 하고 있는 책으로 인기가 많은 도서입니다. 모순은 25살 안은진인생을 통해 인생의 모순을 깨닫고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도서입니다. 특히 주인공이 20대인 만큼 많은 20대 독자들이 공감하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었다는 후기를 남긴다고 합니다. 자칫 인생 관련된 뻔한 주제로 지루할 수 있지만 양귀자 작가님 특유의 섬세한 문장과 단어, 표현들을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글을 읽어 볼 수 있습니다.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양귀자모순




2. 스토너


다음으로는 스토너라는 도서입니다. 이 책은 홍진경 유튜브 채널에서 김영철이 인생 책이라고 말한 도서입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좋아하고 읽어볼 만한 책으로 인생의 큰 교훈과 가르침을 얻을 수 있는 도서입니다.

이는 오늘 소개해 드릴 도서 중 유일하게 외국소설로 현재 베스트셀러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순과 같이 스토너라는 인물의 인생을 담고 있는 책이지만 모순과는 또 다른 교훈을 주는 도서로 꼭 두 권 다 읽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자가 그려낸 스토너의 삶은 쓸쓸했지만 우리는 누구나 철저히 혼자라는 인생의 진리를, 사는 모습은 달라도 우리는 누구나 스토너임을, 우리의 일생에 인생의 모든 빛나는 순간이 담겨 있을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는 모두 외롭다. 하지만 우리가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 때, 우리는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존 윌리엄스스토너


3. 급류


세 번째로 추천드릴 도서는 급류입니다. 이 도서는 위에 소개해 드린 도서와는 다르게 사랑의 감정에 대해 묘사하는 도서로 저수지와 계곡이 유명한 지방 도시 진평을 배경으로, 열일곱 살 동갑내기인 도담해솔의 만남과 사랑을 그린 소설입니다. 저자는 정대건 작가님으로 국내 장편소설입니다. 이 책은 제가 직접 읽어본 적이 있는 책인데 평소 조금만 지루해져도 잘 못 읽는 습관이 있는데 이 책은 끝까지 흡입력 있게 읽을 수 있는 스토리로 이틀 만에 읽어버린 책입니다. 하지만 휘몰아치는 스토리와 자칫 뻔할 수 있는 사랑 얘기로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많은 독자들은 읽고 눈물을 흘리며 사랑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얻었다는 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너 소용돌이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

수면에서 나오려 하지 말고 숨 참고 밑바닥까지 잠수해서 빠져나와야 돼.“ -정대건급류


4. 제 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네 번째로 소개해 드릴 도서는 2025 16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입니다. 이는 한편의 소설이 아닌, 올해 수상을 받은 총 7명의 작가가 7개의 단편 소설을 작성한 것으로 한 권에 7개의 소설을 읽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2010년 제정된 젊은 작가상이 올해로 어느덧 16회를 맞이하면서 데뷔 십 년 이내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소설 가운데, 백온유 강보라 서장원 성해나 성혜령 이희주 현호정의 7명의 작가가 수상하게 되었다. 각 단편 소설이 얘기하고자 하는 의도와 표현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권으로 각 작가들의 표현을 맛보고 싶다면 추천하는 책 입니다.

 



5. 파과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책은 파과이다. 이는 구병모 작가의 장편소설로 영화로도 제작된 적이 있는 소설책이다. 또 다른 유명작품으로 아가미, 위저드 베이커리 등이 있다.

파과의 사전적 의미로 두 가지가 있는데 부서진 과일, 흠집 난 과실이 그 첫 번째 의미이고, 다른 하나는 여자 나이 16세 이팔청춘, 즉 가장 빛나는 시절을 뜻한다. 우리 모두 깨지고 상하고 부서져 사라지는 파과임을 받아들일 때, 주어진 모든 상실도 기꺼이 살아내리라 의연하게 결심할 때 비로소 파과의 순간이 찾아온다. 이 책은 내가 살아남기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만 하는 이 지독하고 잔혹한 현실 속에서 어떤 기대도 소망도 없이, 오늘도 눈을 떴기 때문에, 그저 살아 있기 때문에, 기꺼이 살아내는 모든 것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위로를 전달하는 도서입니다.

사라진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이 농익은 과일이나 밤하늘에 쏘아올린 불꽃처럼 부서져 사라지기 때문에 유달리 빛나는 순간을 한 번쯤은 갖게 되는지도 모른다. 지금이야말로 주어진 모든 상실을 살아야 할 때.” -구병모파과

 

 

이렇게 백녹담이 현시점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5권을 소개해 드렸는 데 도움이 되셨을까요?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더 유익한 주제로 만나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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