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48500
작성일
2025.04.30
수정일
2025.04.30
작성자
백석대학교 입학관리처
조회수
245

식목일에 대해서

안녕하십니까 백석대학교를 노크(knock)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새로운 학기에 대한 설레는 마음으로 3월을 맞이하고 벌써 4월이 되었습니다

4월의 다양한 의미 있는 날들 중에서도 오늘은 식목일에 소개를 드릴 예정입니다!

 


식목일은 나무를 심고 보호하는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생긴 날로 매년 45일에 기념됩니다.

이는 1949년에 제정되어 국민의 나무 심기 운동으로 시작되었고 나무 심기를 장려하는 캠페인이 전개되었습니다.

즉 식목일의 목적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삶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실천하고자 지정되었습니다.



식목일은 나무를 심는 날의 의미에 더해 자연과 환경의 중요성과 이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는 날입니다. 그만큼 나무는 환경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첫 번째는 환경을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기에 대기 중의 오염 물질을 걸러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합니다

두 번째는 기후 변화를 완화한다는 것입니다. 나무는 그늘을 생성하고 증산작용을 통해 공기 중의 수분을 증가시켜 온도를 낮추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세 번째는 생물 다양성 유지입니다. 나무는 많은 동식물에게 서식지를 제공하기에 서로 의존하는 생태계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나무가 많을수록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가 보존됩니다. 마지막은 심리적 혜택을 준다는 점입니다

나무는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며 도시 환경에서 느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완화시켜줍니다.

 


한국에서 식목일에 관련된 주요 법과 정책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산림법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개인이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제정된 법입니다. 이를 통해 

산림 자원의 보호와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산림 자원 육성 정책으로 산림청은 산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계기로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친환경 정책 연계로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 심기를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닌 친환경적인 삶을 살기 위한 여러 정책과 연계되어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의 캠페인을 예시로 들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지역별 식목일 행사로 각 지방자치단체는 식목일에 맞춰 나무 심기 행사 등 자연과 관련된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마지막은 환경정책기본법입니다. 이 법은 환경 보호를 위한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한 법으로 식목일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법적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식목일을 맞이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3개의 행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서울에서 열리는 제80회 식목일 기념 서울 식물원 나무 심기 행사입니다. 참여 신청 서식을 작성하고 메일로 제출하여 응모를 합니다. 여기에 당첨이 되면 나무 심기 행사 참여와 여행하는 돌 체험 활동 등 식물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식목일 반려 식물 나눔 행사입니다. 행사명은 리사이클&리프레시: 지구를 바꾸는 작은 실천으로 과천 시민회관에서 개최됩니다.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용기, 캔 등 재활용품이 가능한 것을 5개 이상 가져온 과천 시민들에게 200명을 선착순으로 반려 식물과 교환을 해 드립니다. 이 행사는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도시공사의 탄소 중립 노력을 시민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목적을 지니고 있습니다

마지막은 대전의 갑천호수 공원에서 실시하는 나무 심기 행사입니다. 이날에는 왕벚나무 500여 주를 비롯하여 영산홍, 남천 등의 4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며 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1인당 3본씩의 나무와 꽃을 나누어 줍니다. 이 식목일 기념행사는 대전에서 개최하는 식목 행사 중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질 예정입니다.



자연을 지키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많은 것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먼저 일반 쓰레기, 재활용, 유리 등을 분리하여 배출하고 플라스틱 대신 대나무, 유리, 금속 등 자연 친환경적인 재료로 만든 제품을 사용하며 재활용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를 이용하기보다는 자전거를 이용하여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거나 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타 교통 혼잡과 환경 오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에너지와 물을 절약하고 식물을 키우며 장을 볼 때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음식물 처리기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언급한 습관들은 일상에서도 쉽게 행동할 수 있기에 하나하나 실천할 수 있는 부분부터 시작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각 다양한 나라들은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나무와 숲을 기념하고 나무 심기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아르보레타 데이라는 기념일을 제정하였습니다. 이는 매년 4월 마지막 금요일에 기념되며 학교나 커뮤니티에서 나무를 심는 활동을 주도합니다.

인도는 숲과 자연을 보호하고 숲의 중요성을 기리기 위한 행사인 Van Mahotsav (숲 축제)을 개최합니다. 이는 매년 7월 첫재 주에 기념되며 인도의 정치인 겸 환경 운동가에 의해 시작이 되어 나무 심기를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목표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브라질은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921일을 Dia da Árvore(나무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이날은 가을이 시작되는 점과 일치하며 브라질의 가을은 나무와 숲이 활발히 변화하고 성장하는 시기로 나무를 심기 적합한 날입니다. 브라질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열대 우림인 아마존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인 만큼 숲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429일을 그린 데이로 지정하여 자연을 보호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날로 일본의 자연 보호와 환경 의식 증진을 목표로 하는 날입니다. 원래 429일은 일본의 쇼와 천황의 생일이며 그는 자연과 환경을 매우 사랑한 인물로 유명하기에 쇼와 천황이 서거한 후 생일을 그린데이로 선정하였습니다. 일본은 1970년대부터 숲 보호 운동과 재조림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녹지 정책을 통해 산림 자원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식목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식목일은 단순히 나무를 심는 날이 아닌 지구와 자연을 얼마나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날입니다. 한 나무가 자라면서 공기를 정화하고 기후를 안정시키며 다양한 생물들을 보호해 주는 등 우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많이 끼칩니다. 식목일을 맞아 함께 나무를 심고 우리의 맑은 미래를 위한 변화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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