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백석인 / 백석인들을 위한 Tip] 통학 생활 들여다보기
새글
- 작성자
-
입학관리처
- 조회수
-
56
- 첨부파일
-
0
통학 생활 들여다보기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를 노크(knock)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대학 생활을 떠올리면 흔히 강의실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공강 시간에는 카페에서 과제를 하며, 수업이 끝난 뒤에는 동아리 활동이나 저녁 약속을 즐기는 모습을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대학생의 하루가 그렇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누군가에게 대학은 집 근처에서 쉽게 오갈 수 있는 공간이지만,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벽부터 밤까지 긴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곳이다. 특히 장거리 통학생들에게 학교는 단순히 수업을 듣는 공간이 아니라 하루의 대부분을 투자해야 하는 목적지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왕복 6시간을 이동하는 통학생의 하루는 어떤 모습일까.수강신청통학생의 대학 생활은 개강 첫날이 아닌 수강 신청부터 시작된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듣고 싶은 과목이나 교수님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면, 통학생들은 가장 먼저 공강을 생각하게 된다. 이동 시간이 길기 때문이다. 하루라도 집에서 쉴 수 있는 날을 만들기 위해 시간표를 짜는 것은 통학생들에게 중요한 과제다.공강개인적으로는 무조건 이틀 공강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목요일과 금요일 공강을 가장 선호한다. 주말과 연결되면 조금 더 여유롭게 쉴 수 있기 때문이다. 왕복 6시간이라는 이동 시간을 생각하면 공강은 단순히 비어 있는 시간이 아니라 체력을 충전하고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소중한 휴식 시간이 된다. 원하는 강의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공강을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게 느껴질 정도다.아침수업이 있는 날의 아침은 다른 학생들보다 훨씬 빠르게 시작된다. 2교시 수업이 있는 날이면 오전 5시쯤 일어나 씻고 학교 갈 준비를 한다. 아직 밖은 어둡고 몸은 덜 깨어 있지만 지각하지 않기 위해서는 서둘러 움직여야 한다. 만약 1교시 수업이 있는 날이라면 상황은 더욱 힘들어진다. 오전 4시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 알람 소리에 겨우 눈을 뜨고 정신없이 준비하다 보면 어느새 집을 나설 시간이 된다.지하철보통 오전 6시에서 6시 30분 사이에 집을 나선다. 이후 긴 통학 여정이 시작된다. 먼저 지하철을 타고 이동한 뒤 한 번 환승을 해야 한다. 출근 시간과 겹치는 날에는 앉을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아 서서 이동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동 시간 동안 잠을 자거나 강의 자료를 살펴보기도 하지만 피로가 쌓인 날에는 그마저도 쉽지 않다.셔틀버스긴 이동 끝에 두정역에 도착하면 학교까지 가기 위한 마지막 이동 수단을 선택해야 한다. 학교에 입학하고 처음 등교하던 시기에는 14번 버스를 이용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통학생들에게는 셔틀버스가 훨씬 좋은 선택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14번 버스14번 버스는 이용하는 학생들이 많아 줄이 길게 늘어서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름철에는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힘들게 느껴진다. 버스 안도 사람이 많아 답답함을 느끼기 쉽다. 반면 셔틀버스는 비교적 편하게 학교까지 이동할 수 있어 장거리 통학생들에게는 필수적인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통학을 시작하는 새내기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방법 역시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대학 생활오랜 이동 끝에 학교에 도착하면 다른 학생들과 다르지 않은 대학 생활이 시작된다. 강의를 듣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과제를 수행하며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는 순간부터 통학생들은 다시 귀가 시간을 계산하기 시작한다. 조금만 늦어져도 집에 도착하는 시간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하교수업이 모두 끝나면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천안역으로 이동한다. 천안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환승을 거쳐 집으로 향한다. 돌아가는 길은 아침보다 더 피곤하게 느껴진다. 하루 종일 수업을 듣고 과제를 고민한 뒤 다시 긴 이동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집에 도착하면 대부분 밤 10시가 훌쩍 넘어 있다. 저녁을 먹고 씻은 뒤 다음 날 수업 준비나 과제를 하다 보면 하루는 금세 끝나 버린다.시험 기간통학생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는 단연 시험기간이다. 시험이 1시간도 채 되지 않거나 심지어 30분 만에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시험을 보기 위해 투자해야 하는 시간은 왕복 6시간이다. 시험 한 과목을 보기 위해 새벽부터 일어나 긴 시간을 이동해야 한다는 사실은 통학생들에게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시험 준비로 지친 상태에서 이동까지 해야 하다 보니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힘든 시기를 보내게 된다.통학 생활그럼에도 많은 통학생들은 오늘도 묵묵히 새벽 공기를 마시며 집을 나선다. 이동하는 지하철 안에서 부족한 잠을 보충하고, 공강 시간을 아껴 과제를 해결하며, 밤늦게 집에 돌아와 다시 다음 날을 준비한다.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하루일지 모르지만 통학생들에게는 많은 시간과 체력, 그리고 인내가 담긴 하루다.왕복 6시간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이동 시간이 아니다. 그것은 통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매일 투자하는 노력의 시간이자 자신의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시간이다. 오늘도 새벽부터 밤까지 긴 여정을 반복하는 통학생들의 하루가 누군가에게는 당연한 일상이 아니라, 묵묵히 이어가는 또 하나의 대학 생활의 모습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백녹담의 많은 활동유튜브 백석대학교 입학 관리처인스타그램 - @baekseok_univ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buipsi0800카카오톡 백석대학교 입학관리처(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