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번호
46321
작성일
2024.12.31
수정일
2024.12.31
작성자
입학관리처
조회수
135

이글루 제작자 인터뷰 2편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를 노크(knock)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백석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전공 이글루 제작자 인토뷰 2편

MAKING AN IGLOO 2

백석대학교 인테리어디자인전공 이글루 제작자 인터뷰 2편


지난 이글루 제작자 인터뷰 1편에 이어 2편을 바로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2편에서는 보다 자세한 이글루 제작기를 다뤄보려고 하는데요. 과연 우리의 이글루는 어떤 우여곡절을 지나 완성되었을까요? 지금 바로 백녹담과 함께 알아봅시다!


Q : 제작 중에 기억에 남는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A : 우선 너무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벽돌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분무기로 물 뿌려가며 만들었는데, 날이 추워서 분무기 입구가 자꾸 얼었습니다. 그 바람에 새벽에 문 열려있는 학교 건물을 찾아다니며, 화장실에서 따뜻한 물로 분무기 녹이는데 애쓴 것 같습니다.

이글루 제작 중 어려움


Q : 제작 중에 기억에 남는 어려움이 있으신가요?

A : 우선 너무 추워서 힘들었습니다. 벽돌을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 분무기로 물 뿌려가며 만들었는데, 날이 추워서 분무기 입구가 자꾸 얼었습니다. 그 바람에 새벽에 문 열려있는 학교 건물을 찾아다니며, 화장실에서 따뜻한 물로 분무기 녹이는데 애쓴 것 같습니다.


무려 3일에 이어진 이글루 제작에는 정말 다양한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채림 학우님께서는 추운 날씨가 가장 큰 어려움이었다고 답하셨는데요. 눈이 많이 내려 정말 추운 날씨 속에 야외에서 이글루를 제작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글루 제작 중에는 눈을 뭉쳐 벽돌 형태로 만든 뒤 더욱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분무기로 고르게 물을 뿌리는 과정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추운 날씨 탓에 분무기가 얼어버리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사람 통행이 적은 새벽에 제작하는 바람에 열려있는 학교 건물이 많지 않았던 것도 정말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요인이었을 것 같습니다.


Q : 제작 꿀팁이 있으신가요? A : 꿀팁이라면 체계적으로 역할분담해 만든 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을 모아오는 자재팀, 벽돌 만드는 시공팀, 벽돌 쌓는 설계팀, 쌓은 후 겉을 보기 좋게 다듬는 미장팀 등 체계적으로 팀까지 나눠가며 이글루를 만들다 보니 효율적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보니 우리 회사 차려야 하는 거 아니냐?)

이글루 제작 꿀팁


  ?

A : 꿀팁이라면 체계적으로 역할분담해 만든 덕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눈을 모아오는 자재팀, 벽돌 만드는 시공팀, 벽돌 쌓는 설계팀, 쌓은 후 겉을 보기 좋게 다듬는 미장팀 등 체계적으로 팀까지 나눠가며 이글루를 만들다 보니 효율적으로 빠르게 끝낼 수 있던 것 같습니다. (다시 보니 우리 회사 차려야 하는 거 아니냐?)


다음은 이글루를 제작을 희망하시는 학우분들께서 주목하셔야 하는 꿀팁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글루가 성공적으로 제작될 수 있었던 데에는 체계적인 역할분담이 큰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어떤 일이든 효율적인 역할분담은 일 처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만들어주는 중요한 부분인데요. 이글루 제작은 실제 건축 현장처럼 자재팀부터 시공팀, 미장팀까지 정말 체계적으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정말 하나의 회사를 차리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Q : 가장 즐거웠던 순간도 궁금합니다. A : 사실 저희 이글루에 비밀이 있습니다! 저희 능력으로는 천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짓지 못할 것 같아 천장은 뚫은 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다 만들고 함께 이글루 안에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별이 예쁘게 잘 보여서 낭만 있더라구요. 오히려 좋아. 그 순간이 가장 뿌듯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가장 즐거웠던 순간


Q : .

A : 사실 저희 이글루에 비밀이 있습니다! 저희 능력으로는 천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짓지 못할 것 같아 천장은 뚫은 채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하지만 덕분에 다 만들고 함께 이글루 안에 누워서 하늘을 보는데, 별이 예쁘게 잘 보여서 낭만 있더라구요. 오히려 좋아. 그 순간이 가장 뿌듯하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글루를 제작하며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바로 이글루 제작 중에 있었던 한계로부터 온 것이었습니다. 이글루의 돔형 구조 특성상 안정적으로 천장을 막는 것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천장이 뚫린 상태로 완성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한계 덕분에 얻은 이글루 안에서 천창을 통해 밤 하늘의 별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인터뷰를 통해 낭만적인 기억에 대해 들을 수 있었습니다.


Q : 최근 대학 내일 등의 매체에서 백석대학교 이글루 사진이 등장하였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사실 이글루는 올해 초에 만들었는데, 당시 에브리타임에 올려 베스트게시물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때 저희끼리 '우리 유퀴즈 나가는 거 아니냐...'하며 설레발쳤던 기억이 있는데, 더 이상 언급되지 않아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뒤늦게라도 회자되니 더 감회가 새롭고, 즐겁게 만든 기억이 떠올라 좋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이 뜰 때마다 댓글을 확인하고 있는데, 칭찬이 많아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반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타 매체 소개 소감


Q : 최근 대학 내일 등의 매체에서 백석대학교 이글루 사진이 등장하였는데요.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A : 사실 이글루는 올해 초에 만들었는데, 당시 에브리타임에 올려 베스트게시물까지 올라갔었습니다. 그때 저희끼리 '우리 유퀴즈 나가는 거 아니냐...'하며 설레발쳤던 기억이 있는데, 더 이상 언급되지 않아 아쉬워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뒤늦게라도 회자되니 더 감회가 새롭고, 즐겁게 만든 기억이 떠올라 좋습니다!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이 뜰 때마다 댓글을 확인하고 있는데, 칭찬이 많아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반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이 듭니다.


이글루가 크게 화재가 되었던 만큼 이에 대한 제작자분들의 소감도 궁금했는데요.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습니다. 당시에는 유퀴즈에 나가는 게 아닌가 하는 기대도 들었지만 곧이어 언급이 줄어 아쉬웠다고 답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재조명되어 신기했고, 칭찬과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Q : 인터뷰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함께 제작한 팀원들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A : 리턴즈 ㄱ?

마지막 한마디


Q : 인터뷰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드려요. 마지막으로 함께 제작한 팀원들에게 한마디 남겨주세요!!!

A : 리턴즈 ㄱ?


마지막 질문으로 함께 제작한 팀원들께 한마디를 부탁드렸습니다. “리턴즈 ㄱ?"라는 짧은 한마디를 남겨주셨습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다시 함께하고 싶을 만큼 정말 좋은 기억이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튜브 | 백석대학교 입학관리처 인스타그램 | @baekseok_univ 블로그 | 백석대학교 입학관리처          https://blog.naver.com/buipsi0800 카카오톡 | 플러스친구 백석대학교 입학관리처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실시간 답변)

백녹담이 궁금하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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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이글루 제작자 인터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백녹담과 함께한 이글루 제작자 인터뷰 1, 2탄 어떠셨나요? 에브리타임과 인스타그램 등에서 화제가 되었던 이글루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던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에 흔쾌히 응해주신 김채림 학우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이번 방학 눈이 많이 쌓인다면 이번 기사를 통해 전해드린 꿀팁을 참고해서 이글루를 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백석대학교 학우분들의 대학생활에 즐거운 추억이 가득하길 백녹담이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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