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인들을 위한 TIP]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준비
안녕하세요! 백석대학교를 노크(knock)하는 이야기를 담는 기자단, 백녹담입니다.
국가시험 준비하기!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
백석대학교 학생홍보기자단 백녹담
드디어 2024년 12월 초반을 넘기고 중순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연말이 다가오다 보니 이번 연도에 내가 어떤 성과를 이뤄왔는지 점검하면서 2025년에는 어떤 목표를 세우고 하루하루를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날들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사회복지학부 4학년으로서 2025년 1월에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앞두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와 같은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준비하시는 학우님들을 위한 기사를 작성해 보려고 합니다.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간단하게 소개하면서 시험 접수 기간 및 일정, 시험 준비 과정, 유의사항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가자격시험 사회복지사 1급이란?
시행기관 | 한국산업인력공단
첫 번째,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 소개입니다. 백석대학교 홈페이지의 [학사종합안내 > 주요학사제도 >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클릭하면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응시자격에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회복지사 1급은 국가시험으로 사회복지 관련 교과목을 모두 이수하고 졸업한 자에게 사회복지학 전공 시험과목을 볼 수 있는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사회복지사 1급 시험 과목 및 정보
시험과목은 총 8과목으로 1, 2, 3교시로 나누어 보게 되는데요. 1교시는 사회복지기초로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사회복지조사론을 봅니다. 2교시는 사회복지실천으로 사회복지실천론, 사회복지실천기술론, 지역사회복지론을 봅니다. 3교시는 사회복지정책과 제도로 사회복지정책론, 사회복지행정론, 사회복지법제론을 봅니다. 시험 문제수는 총 200문제로 과목당 25문제(객관식 5지 택1형)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시험 합격 기준은 총점의 60% 이상을 득점하고, 매과목 40% 이상을 득점해야 하는데요. 즉, 200문제 중 120문제 이상을 맞추고, 매과목마다 10문제 이상은 맞춰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물론 8과목 모두 대학교 생활을 하면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는 학우님들이라면 배우셨을 텐데요. 하지만, 4학년을 마치고 1월 정도에 시험을 보는 만큼 1~2학년 때 배웠던 과목들은 잘 기억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리 4학년 여름방학 정도부터 각 과목별로 공부 계획을 세우셔서 체계적으로 학습해 나가신다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특히, 4학년 2학기인 마지막 학기는 졸업 준비로 인해 바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여름방학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5년 시험 일정
두 번째, 시험 접수 기간 및 일정입니다. 이번 2025년 23회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시험 접수 기간은 2024년 12월 2일(월)부터 2024년 12월 6일(금)까지였는데요. 이번 시험을 준비하고 계셨던 분들이라면 접수 기간에 맞추어 시험 접수를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접수 기간을 놓치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추후 빈자리 추가 접수 기간이 있으니 확인하시어 접수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빈자리 추가 접수 기간은 2025년 1월 2일(목)부터 2025년 1월 3일(금)까지로 오전 9시부터 “큐넷 사회복지사 1급” 홈페이지에서 접수가 가능하니 본 접수 기간을 놓치셨다면 잊지 말고 접수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험 일정은 2025년 1월 11일(토)에 진행되는데요.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매년 1회씩 시행되고, 1월 초 정도에 진행됩니다. 다음 연도 시행계획 공고가 궁금하시다면 10월 정도에 업로드되는 큐넷 사회복지사 1급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험자 유의사항
그러면 큐넷 사회복지사 1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올라왔던 2025년도 시행계획 공고문을 바탕으로 시험시간과 수험자 유의사항 등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시험과목이 8과목인 만큼 오전 9시 30분부터 시험이 시작되고, 오후 1시 50분에 시험이 종료되는데요. 우선 1교시 입실시간은 9시까지이고, 시험시간은 9시 30분부터 10시 20분까지로 총 50분이 주어집니다. 2교시 입실시간은 10시 40분까지이고, 시험시간은 10시 50분부터 12시 5분까지로 총 75분이 주어집니다. 3교시 입실시간은 12시 25분까지이고, 시험시간은 12시 35분부터 13시 50분까지로 총 75분이 주어집니다. 한 교시가 끝날 때마다 휴식시간이 20분씩 주어지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정해진 시험시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듯이, 한 문제를 1분 안에 풀어야 원활하게 모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주의하셔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사회복지사 1급 시험은 문제를 풀고 나서 체크했던 답안들을 OMR 카드에 마킹해야 하는데요. OMR 카드에 마킹하는 시간까지 고려하여 최대한 빠르게 문제를 풀어야 정해진 시간 안에 다 풀 수 있을 것입니다.
수험자 유의사항
다음으로 수험자 유의사항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험원서 또는 제출서류 등 위조, 누락 및 연락불능의 경우에 불이익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꼼꼼히 점검하여야 합니다. 특히, 큐넷의 회원정보에 반드시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로 수정하고, 알림서비스 수신동의 시 시험실 사전 안내와 합격축하 메시지를 발송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시험일 전까지 시험장 위치와 교통편을 미리 확인하여 당일에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시험 당일 입실시간까지 신분증과 수험표, 필기구를 지참하고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하는데요. 실물 신분증뿐만 아니라 모바일 신분증으로도 인정을 받을 수 있으니 미리 인정 범위에 대해 확인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시험 당일에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으니 반드시 챙기시길 바랍니다.
시험 당일 준비물
여기서 시험 당일에 챙겨야 할 준비물은 어떤 게 있을지 이야기해 보려고 하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신분증과 수험표는 꼭 지참하고, 컴퓨터용 싸인펜, 수정테이프, 샤프/볼펜 등의 필기구, 아날로그 손목시계, 물, 담요, 핫팩 등을 챙기시면 되겠습니다. 특히, 수정테이프 이외에 수정액이나 스티커 등은 사용 불가하니 꼭 수정테이프를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시험이 13시 50분에 끝나다 보니 빵 종류나 사탕, 초콜릿 등 간단하고 빠르게 먹을 수 있는 간식류를 챙겨가시면 좋겠습니다.
시험 준비 과정
세 번째, 시험 준비 과정입니다. 현재 저도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각 과목별로 기본적인 이론들을 모두 숙지하고 난 후 과목별 기출문제들을 살펴보면서 보충해야 할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 전에 반드시 살펴봐야 할 게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면, 그중 하나가 바로 “기출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기출문제는 이제까지 어떤 파트에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되었는지 확인하여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에 과목마다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 저는 특히 나눔의 집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welfare1st)에 올라오는 <기출문제 풀이>를 자주 참고하는데요. 간단하게 네이버 블로그 사이트나 스마트폰을 앱을 통해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간 제약 없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유료로 결제해서 강의를 수강할 수도 있겠지만 유튜브를 통해 학습한다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과목별로 요약 강의를 찾아보신다면 좋은 강의들이 많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시험 준비 과정
여러 가지 과목을 공부하다 보니 내용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문제가 어떤 식으로 출제될지 고민하면서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다양한 이론들을 합쳐서 종합문제로 출제될지, 여러 개념들을 활용해서 사례제시형 문제로 나올지 고려해 보는 게 필요합니다. 특히, 사회복지실천론이나 사회복지실천기술론은 실천 현장에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사례들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양한 사례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어떤 유형의 문제가 출제될지 익숙해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험 준비 과정
특히 강조하고 싶은 건 문제나 보기 지문 등을 꼼꼼히 읽는 건데요. 한정된 단어를 사용하는지 유의하면서 보기를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만, 모든, ~보다, ~에 비해, 반드시, 어떠한 경우에도~, ~가 아닌 등과 같은 표현들을 사용한다면 유심히 읽어보며 정답을 찾을 수 있어야겠습니다. 또한, 문제를 잘못 읽고 푸는 것만큼 아쉬운 게 없을 테니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잘 구분하고, 주어부와 서술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소거법을 활용하여 문제를 푸는 걸 권장해 드리고 싶은데요. 보기를 유심히 읽어보고 정확하고 확실한 내용들은 지워나가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다 보면 정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시험장에서도 공부했던 내용 중 가장 정확한 내용들은 지워나가면서 차분하게 문제를 풀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끝으로 시험장에 챙겨갈 과목별 요약 노트를 미리 만들어 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저는 과목마다 간략하게 한글파일로 정리하여 시험장에 챙겨갈 생각인데요. 아무래도 이제까지 공부했던 개념서나 문제집을 챙겨가기엔 너무 무겁기 때문에 간단하고 빠르게 살펴볼 수 있는 나만의 요약 노트를 만들어서 챙겨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험일까지 모두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1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2 나 자신을 마인드 컨트롤!
3 충실하게 하루하루 보내기
네 번째, 시험 준비와 관련하여 마지막 한마디를 적고 기사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내용을 살펴보기보다는 이제까지 많이 기출되었던 내용들 위주로 살펴보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만약 본인이 공부하지 않은 내용이 시험에 출제되었을 때 당황스러운 마음이 들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그런 경우에는 본인이 공부했던 내용들을 먼저 파악하고 가장 정확한 정답을 고르는 게 중요할 거로 생각됩니다. 끝으로 가장 중요한 건 "마인드 컨트롤"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열심히 했다면 반드시 붙을 것이고, 만약 이제까지 열심히 하지 못했다면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공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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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사회복지사 1급 국가시험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알아보았는데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시험에 대한 간략한 소개부터 시험 접수 기간 및 일정, 수험자 유의사항, 준비물, 시험 준비 과정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1월에 시험을 보는 입장으로서 현재 굉장히 떨리고 잘해 나가고 있는 건지 두려운 마음이 앞섭니다. 하지만, 이제까지 열심히 해왔다면 그리고 앞으로 시험 전까지 열심히 해나갈 거라면 막연한 두려움보다는 현재 내가 해야 할 일들에 충실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아무쪼록 2025년 1월 11일(토)에 1급 시험을 보시는 학우님들이 무사히 원하는 결과 얻으시기를 바라며, 이상으로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백녹담이 알려줬으면 하는 내용이나 기사 주제가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인스타그램 등의 SNS을 통해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